볼튼 감독이 본 이청용

데일리 미러의 기사,
Bolton boss Gary Megson has revealed South Korean star Chung-Yong Lee practises martial art Tai Chi first thing in the morning before training. Megson said: "I got in early and was eating a bacon sarnie when I saw this guy doing some serious stretching in the car park. I didn't realise it was Lee." 

태극권을 했다는 이야기인데, 태권도를 잘 못 보지 않았을까... 역시 결승골을 넣고나니 이런 기사도 나오는군요.

by specialone | 2009/09/28 19:45 | 트랙백

Wigan 3 - Chelsea 1

100% 기록이 어쩌고 이야기가 많던 첼시가 위건 원정에서 졌습니다. 계속 승리로 이어가진 않을 것이라 생각은 했지만 위건과의 경기에서 패배를 기록할 줄은 몰랐는데 아쉽네요. 근데 운이 없고 심판 판정때문에 진 것이 아니라 첼시가 못했습니다. 이번 시즌 계속 문제가 한번 승기를 잡고 몰아쳐서 공세로 전환했을 때 골을 확실히 넣어서 경기를 끝내야하는데, 골결정력이 계속 좀 그렇네요. 아넬카-드록바는 괜찮지만 애쉴리콜보다 골을 넣지 못하는 윙포워드 말루다, 그리고 램파드도 골 수로만 보면 작년보다 좀 쳐지고, 에시앙은 계속 들어갈 듯하면서도 넣지 못하는 상황.

그리고 이번 경기에서 가장 문제로 떠오른 것은 백업 키퍼네요. 선수 영입을 못하는 쪽으로 가고 있는 상황에서 체흐 없으면 나올 골키퍼가 힐라리오라는 것은 좀 많이 문제인 듯. 솔직히 너무 안정감이 없고, 첼시정도의 클럽에 어울리는 백업키퍼가 아닙니다. 쿠디치니가 첼시 no.2로 있기에는 너무 큰 이름이었다면 힐라리오는 너무 가볍습니다. 체흐의 반칙은 명백한 패널티. 리버풀 경기에 체흐가 없다니... 이러다가 프리미어리그 연속 패배하는거 아닌지 좀 걱정됩니다. 애쉴리콜은 괜찮아보임. 

그건 그렇고, 맨유는 호나우도의 공백을 발렌시아/나니가 아닌 긱스가 채우고 있군요. 역시 이번에도 첼시-맨유 라이벌 구도로 리그는 정리 될 듯. 아 그리고 이청용 멋지게 넣은 데뷔골 축하. 

by specialone | 2009/09/27 20:05 | 트랙백

KEEP CALM AND SUPPORT CHELSEA


어제 길가다 보니 이런 포스터를 팔더군요. 유명한 "Keep calm and carry on"을 패러디 한 것인데, 조금만 더 퀄러티가 좋았으면 살뻔했습니다. 이 사진에서는 별로 티가 나지 않지만 실제로 보면 아래 Support Chelsea부분이 조잡하고 글자 사이즈가 들쭉날쭉. 가격을 물어보지 않았는데 다음에 가도 있으면 일단 가격은 한번 물어봐야 겠네요. 

by specialone | 2009/09/21 08:18 | 트랙백

맨체스터 더비, 런던 더비

먼저 기대를 모았던 맨체스터 더비는 기대보다 더 재밌었습니다. 맨시티 이 정도면 올해 빅3 하겠는데요? 호빙유와 산타크루즈, 아데바요르 없이 올드 트래포드에서 3골이면 굉장한거죠. 테베즈 최전방 공격수는 어울리지 않았지만 열심히 뛰어서 좋은 기회를 잡았고, 역시 벨라미는 저의 페이보릿입니다. 성격만 고치면 더 성공할 선수인데... 어쨌든 맨유는 플래쳐의 사고로 승리를 거뒀다고 생각합니다. 맨시티 수비가 어리버리했어도 플래쳐가 경기 흐름을 바꿀 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그리고 문제의 막판 인저리 타임. 사실 골 셀레브레이션이 어쩌고 교체가 어쩌고 해도 이상할 정도로 긴 시간을 맨유에 준 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중립팬들은 맨시티를 많이 응원한 것으로 아는데, 저는 중립이 아니라 맨시티 팬이라 더더욱 마음이 아팠습니다. 이 정도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올드트래포드에서 무승부를 거뒀으면 사실 크게 이긴거나 다름없죠. 맨시티 점점 팀이 매력적으로 변해가는 것 같지 않나요? 쉐이 기븐의 철벽 수비부터 시작해서 열정 하나는 끝내주는 리챠즈, 첼시시절부터 좋아하고 있는 브릿지, 점점 무서워지고 있는 아일랜드, 벤치에는 페트로프, 그리고 환상의 포워드 5인방(벨라미, 산타크루즈, 아데바요르, 호빙요, 테베즈), SWP도 첼시 때보다는 비중이 더 있어보이고, 안정감의 대명사 가레스 베리까지. 올해 크게 돌풍 한번 일으켜서 빅4 한번 바꿨으면.

그리고 런던 더비. 말이 더비지만 역대기록에서 이미 말해주듯 토트넘은 첼시의 상대가 되지 않았습니다. 50대 50도 되어 보이지 않는 로비킨-까르발료의 페널티 논란으로 토트넘이 졌다고 말하기엔 심하게 무리가 있죠. 에시앙의 운동량과 홀딩력을 보면 상대편이 중앙에서 첼시를 뚫을 팀은 없어 보입니다. 램파드와 발락의 수비력도 프리미어리그 최고 수준인데, 에시앙에 미켈, 그리고 테리와 까르발료의 조합의 수비력은 오늘 MOTD에서도 이야기가 나왔지만 빈틈이 없네요. 말루다가 버벅거리는 것 같으니 애쉴리 콜이 골을 넣어주고(올 시즌 말루다보다 애쉴리 콜이 골을 더 많이 넣을 듯), 드록바는 상대팀이 막지 못하는게 맞네요. 아넬카도 이제 확실히 자기 역할을 제대로 인지하고 100% 이상 보여주는 듯. 추억의, 또 아직도 멋있는 쿠디치니를 상대로 첼시 선수들이 너무 막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첼시는 3골 넣고도 더 득점하려는 의지가 강해보였습니다. 토트넘은 센터백 좀 어떻게 좀 하지.. 토트넘을 저도 좋아하는 편인데 킹, 도슨, 우드게이트의 유리몸은 정말 너무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는 지난 시즌부터 허들스톤이 대성할 것 같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네요. 

결국 맨체스터 더비가 너무 재밌어서 런던 더비는 시시했습니다만, 베팅한 것들이 다 맞아서(가레스 베리 애니 타임 스코어, 첼시 3-0 토트넘) 맨시티가 지고, 맨유가 승리를 거뒀어도 기분이 좋네요. 

by specialone | 2009/09/21 08:07 | 트랙백 | 덧글(1)

Stoke 1 - Chelsea 2, 그리고 아데바요르

첼시가 스톡시티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올 시즌 100% 승리를 이어갔습니다. 첼시는 선수들 국가대표 팀 차출로 인한 피로 누적인지 잘 해보이면서도 답답한 묘한 경기를 풀어나가다가 체흐의 명백한 판단미스로 실점, 엄청난 수비형 포메이션과 반칙, 몸빵으로 무장한 스톡 시티를 상대로 꽤나 어려운 경기를 했습니다. 결국 1-2로 인저리타임에 살떨리는 역전승을 했는데요, 램파드의 패스에 이은 드록바의 첫 골은 환성적이었고, 두번째 골도 끝까지 넣을 수 있다는 위닝 멘탈리티로 집중력을 잃지않고 경기한 결과의 선물인 듯 합니다. 

안첼로티의 신임을 아직 못받고 있는 것 같은 미켈은 공을 빨리 돌리라는 주문을 받았는지 엄청나게 패스 타이밍을 짧게 가져가며 중원에서 에시앙의 역할을 비교적 잘해줬고, 애쉴리콜과 보싱와의 오버래핑도 꾸준하고, 전반 초반의 실수 말고는 이바노비치도 잘해줬습니다. 말루다가 결승골에도 불구하고 경기내내 아쉬웠고, 발락은 이번에 스톡 시티 거친 플레이에 좀 밀린게 아닌가 싶네요.
아무튼 경기 스타일의 좋고 나쁨을 떠나서 스톡 원정 경기는 왠만한 프리미어리그 팀들한테 고역일 것 같습니다. 워낙 피지컬로 덤비니...

그리고 아데바요르. 
올 시즌 불을 확실히 지르고 있네요. 아스날을 상대로 골을 넣고 그런 세레모니를 한 것은 일단 아스날 팬 입장이라면 살인충동이죠. 아데바요르 경호원 필요할 듯. 아스날팬들이 가만두지 않을 듯 합니다. 애쉴리 콜이 그때 상황에 비해서는 조용히 나가고 지금까지 아스날을 상대로 별 말 없는데도 아직도 애쉴리콜을 증오하는 아스날팬들이 많은데...아무리 경기 후 사과헀다고 해도 심한 세레모니였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파장이 예상됩니다. 

여기서 이런 세레모니를 하는 것에 대한 논란이 또 나오는데, 개인적으로는 내가 팬으로서 당하면 열받고 화나겠지만 정말 개인적으로는 찬성입니다. 아무때나 그러는 것이 아닌 이렇게 팀을 옮겨서 만나서 또 그 과정에서 우리가 모를 한과 분노, 억울함이 있어서 저 팀에 진짜 한번 분노를 표출해 '적'으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있어서 개인이 그랬다면, 또 선수도 사람인데 자기가 열심히 뛰었던 클럽의 서포터들이 죽어라 욕하고 처음부터 싫었다라는 등 폭언을 내뿜으면, 저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사실 아데바요르가 진짜 아스날에서 어땠는지, 어떻게 나왔는지는 모르니깐요. 물론, 일부러 반 페르시의 얼굴을 찼다면 그건 다른 이야기입니다만 세레모니만 놓고 보면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근데 세레모니뿐만 아니라, 실력이 일단.. 아스날 수비수들 하나하나 제끼는거 보고 정말 간만에 대감탄 한번 했습니다. 아직은 드록바의 마이너업그레이드라고 생각하지만, 아데바요르 프리미어리그 특 A급 공격수는 맞음.

by specialone | 2009/09/13 20:56 | 트랙백

첼시-포르투 챔스티켓 판매

챔피언스리그 첼시와 포르투 경기 티켓 팝니다. 
갑자기 괜찮은 자리 표를 저렴하게 무더기로 구하게 되었네요.

그리고 제가 맨유-맨시티 경기를 꼭 가고 싶은데 표를 못 구하고 있습니다.
혹시 이 글 보시는 분 중에 이 경기 표 있으신 분(팔 의향이 있으신 분) 덧글 남겨주세요!!! 



 

by specialone | 2009/09/06 22:51 | 트랙백

Still Special - Sneijder 입단식에서 무링요

간만에 크게 웃었습니다. 스네이더는 무링요가 원하는 선수가 아닌걸까요? 
아님 그냥 단순 귀찮음이겠죠? 무링요 표정과 분위기가 압권입니다. 
스네이더가 인터밀란에서 제대로 한번 보여줘서 '무링요-데코' 시절보다 더 성공하길 빕니다,.

by specialone | 2009/08/29 18:28 | 트랙백 | 덧글(2)

David Beckham - 솔직히 최고

오늘 아는 사람이랑 축구를 같이 봤는데 제가 베컴을 엄청나게 좋아한다니 비웃더군요. 최근에 영국에 와서 축구를 보기 시작한 사람이라서 더 따지고 뭐하진 않았는데, 그 사람 보라고 동영상 하나 링크합니다. 

by specialone | 2009/08/24 07:36 | 트랙백

프리미어리그 티켓, 특히 첼시

제목 그대로 프리미어리그 티켓, 특히 첼시 경기 티켓 원하시는 분들 연락 주세요. 다른 팀들 경기도 부탁하면 구할 수는 있지만 가격이랄까 자리를 제 맘대로 컨트롤를 하지 못해서 비추천이구요, 첼시 경기는 깔끔하게 저렴하게 좋은 자리로 구할 수 있습니다. 저야 거의 홈경기는 다 가니깐 저랑 같이 가도 되구요, 어쨌든 이번 시즌에는 일이 잘 되어서 여러장 훨씬 더 편하게 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언젠가도 한번 글을 썼었는데 코범 트레이닝그라운드에서 종종 가실 수 있으니 연락 주세요. 사실 이번 주말 풀럼-첼시 경기 표를 못구해서 저도 지금 그 표를 구하고 있긴 하지만 올해는 정말 첼시 홈경기 표는 풍성(?)할 것 같습니다.








by specialone | 2009/08/21 07:09 | 트랙백 | 덧글(2)

Sunderland 1 - Chelsea 3

언제부턴가 첼시는 먼저 실점해야 발동 걸리는 듯 합니다. 오늘도 데런 벤트(잘합니다)에게 한 방 먹고 그 뒤로 거세게 몰아부쳐 1-3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전반전 후반부터 봤거든요, 근데 스코어를 보니 0-1로 첼시가 지고 있길래 오늘 경기도 다이나믹하겠구나 했는데 너무 일찍 3점을 넣어버려서 끝에는 오히려 시시했습니다. 간만에 쉐브첸코를 보니 축구를 떠나 묘한 반가움이... 2점 리드하고 있을 때 말루다보다는 마음 급한 신인 스터리지를 넣어서 충분한 시간을 줬으면 했는데 안 선생은 시간 질질 끌더니 80분 넘어서 교체를 하더군요.

첫 골은 이바노비치의 헤딩 연결을 발락이 멋지게 넣었고, 두번째 골은 드록바가 얻은 페널티를 램파드가, 세번째 골은 데코가 깔끔한 마무리로 넣었습니다. 발락-램파드-데코가 중원에 딱 버티고 있다보니 첼시답지 않게 잔패스가 연발되어 좀 낯설었지만 확실히 중원은 중압감이 있었고 에시앙이 엄청난 범위를 커버하며 쓸어내니 선더랜드에게 답이 없었습니다. 측면의 답답함은 애쉴리 콜과 보싱와가 오버래핑 마구 해주니 좀 낫더군요. 어쨌든 시즌 초반 원정경기, 그것도 한 골 먼저 실점하고도 승리를 거둔 것은 일단 땡큐베리감사입니다. 

데코 올해 살아날까요?


by specialone | 2009/08/19 06:14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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