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이적 잡담

1. 호나우도
결국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도가 레알 마드리드로 갔군요. 예상하고 있던 일인데, 첼시 팬 입장에서는 기쁩니다. 왜냐, 누가 오던 호나우도 만큼의 위협을 가할 것 같지 않거든요, 개인적으로는 호나우도가 메시, 카카보다 훨씬 무서웠고 세계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타이틀 경쟁에서도 호나우도가 없었다면 상황이 많아 달라졌을 것이 분명하기에... 어쨋든 더 자기 스타일에 맞을 것으로 보이는 스페인 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 보기 바르셀로나의 독주를 막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 맨시티
도대체 이 맨시티는 뭐하고 있는 겁니까? 올 이적시장 엄청나게 일을 벌일 것 같더니 아직 이적시장 초반이긴 합니다만 너무 조용합니다. 호나우도 카카 메시 같은 오지 않을 선수들 껄떡대지 말고, 실제적으로 전력이 되고 올 것 같은 선수들을 찔러봐야 할 것 같은데 언론의 루머가 믿을 것은 사실 아니지만 그래도 언론에도 너무 조용합니다. 마크 휴즈가 짤리지 않고 그냥 갈 것 같은 이 상황에, 초대박은 아니더라도 거물급들이 영입되어야 할텐데 뭔가 잘 안되나봅니다. 오히려 스터리지를 첼시로 판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3. 다비드 비야
레알로 갈 가능성이 가장 많은 현재, 비야는 첼시와도 링크가 되어 있는데 온다면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아넬카와 드록바가 남는 상황이라면 비야는 첼시에 새로운 공격 패턴이 만들어 주지 않을까요? 비야는 최소한 '매직'을 가끔이라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라서 괜히 엄한 공격수 데려오는 것보다는 어느 정도 검증 된 비야가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다만 가격이 엄청날 것 같고, 왠지모르게 안첼로티와는 어울리지 않는 선수인 듯한 인상을 지울순 없습니다만, 진짜 레알 싹쓸이가 될런지.

4. 애쉴리 영, 데이빗 벤틀리, 아론 래넌
위에 3명 중에 1명은 첼시로 왔으면 합니다. 공 몰고 사이드에서 뛸 선수가 첼시에 너무 부족하죠. 콰레스마는 없는 듯 있다 돌아가버렸고, 왠지 올 시즌에도 싱클레어는 퍼스트 팀에 남을 것 같지 않은 상황에서 말루다/아넬카/칼루의 윙포워드는 스피드가 너무 쳐집니다. 최근에 첼시의 2004/2005 리뷰 DVD를 봤는데 이때 윙포워드의 스피드가 너무 그리워서 더더욱 좀 빠른 선수들을 영입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 벤틀리는 폼을 완전히 잃었고, 그다지 빠르다고는 하기 그렇지만 첼시에 와서 부활 했으면 좋겠고, SWP의 실패를 래넌으로, 그리고 로벤의 빈 자리를 영으로 한번 채워봤으면 합니다. 

by specialone | 2009/06/15 06:34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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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물빛바람 at 2009/06/15 10:05
레넌 찬성합니다! 꼭 샀으면 좋겠어요
Commented by specialone at 2009/06/18 04:42
첼시 루머도 없이 너무 잠잠하네요. 로벤이라도 깜짝 컴백을 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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