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4월 17일
Chelsea vs Barcelona
첼시가 리버풀을 이기고 바르셀로나와 싸우게 되었군요. 라이벌을 깨니 또 라이벌.
어쨌든 요즘 너무 바빠서 여기 글을 못 썼는데, 이제나마 써보자면 앤필드 승리가 매우 즐거웠다면 스탬포드브릿지 승리는 매우 살 떨렸습니다. 첫 경기에서 토레스한테 골을 먹고나서 완전 풀 죽어서 우울했지만 그 뒤부터 토레스와 제라드가 보이지 않고(에시앙최고), 그렇게도 첼시를 챔피언스리그에서 귀찮게 했던 리버풀 홈에서 3골이나 넣고 승리를 거둬서 얼마나 즐거웠는지, 지금 생각해도 신나네요. 2차전은 저는 사실 아무 우려도 하지 않고 바르샤만 외치고 있었는데, 첫 골 들어가고 두 골 들어가고, 거의 안절부절 경기 숨도 못쉬면서 경기 봤습니다. 그러다가 다시 깔깔거리며 바르샤 불러와를 외치다가 또 카이트 골이 들어가는 순간 바로 침묵. 어쨌든 램파드 최고, 저 이런거 안좋아하는데, 한번 해보자면, 첼시=램파드>제라드.
왠지 바르샤는 쉽게 넘고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은데, 진짜 메시 첼시에서 누가 막나요? 스콜라리가 아무 생각없이, 백업없이 쿠디치니랑 웨인 브릿지 팔아버린 대가를 치루게 되는거죠. 체흐 다치면? 에시앙 간만에 수비 한번? 페레이라까지 갑자기 다쳐서, 결국 리버풀 1차전의 스타 이바노비치에게 희망을 걸여야 할 듯.
아스날-첼시 결승을 보고 싶습니다.
# by | 2009/04/17 06:15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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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보싱와가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된지 얼마 안된지라...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