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2월 03일
콰레스마, 첼시 임대 결정!!! 그리고 로비 킨은 스퍼스로!
드디어 첼시가 조용하던 이적시장을 깨고 히카르도 '오른발 아웃프런트' 콰레스마를 데려오는데 성공했습니다. 이제 드디어 지긋지긋한 플로랑 '최악' 최악말루다를 보지 않아도 되겠네요(사실 베스트는 말루다도 어디엔가 비싸게 팔아 넘기는 것이었지만). 공을 갖고 달릴 수 있는 전문 윙어, 제대로 된 윙포워드. 스피드가 있는 선수, 선수 1~2명은 개인기로 제칠 수 있는 선수를 영입하자고 노래를 불렀는데, 콰레스마 정도면 일단 ok! 입니다.
물론 히카르도 '빅리그 언제나 실패' 콰레스마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나이도 어리고, 경험도 많고, 카리스마도 있고, 첼시 포르투칼 커넥션에도 딱 어울리고 앞으로 두고 봐야겠지만 일단은 대만족입니다. 사실 임대인게 어찌보면 더 플러스인 듯, 콰레스마가 아니다 싶으면 다시 보낼 수도 있겠고, 인터밀란 무링요 입장에서도 첼시에서 날르면 더 비싸게 넘길 수도 있고 다시 데려올 수도 있으니 간만에 첼시-무링요 인연이 살아나는 순간이네요.
리버풀 전의 무기력한 패배 때문인지, 호빙유를 절대로 빼오지 못해서인지 갑자기 의외의 결과라 당황스럽지만 저의 공식적인 입장은 '대환영'.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도와의 대결도 볼만할 것 같고, EPL에서 적응하면 어디가서도 적응하기 쉬우니 콰레스마 본인 커리어에도 괜찮은 결정을 한 듯.
제 개인적으로는 무링요가 콰레스마를 왠지 제대로 부활 시킬 줄 것이라 예상했는데, 무링요가 은근 쉽게 내준 것 같습니다. 인턴 밀란 스쿼드가 애매모호하면서 요즘 부진이 계속되다보니 무링요에게 콰레스마를 완성시킬 시간과 여유가 없었나 봅니다.
그건 그렇고, 로비 킨이 토트넘 핫스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좋아하는 선수가 싫어하는 팀에 가서 욕까지 먹고 뛰질 못하니 매우 짜증났는데, 다시 제가 그래도 좋아하는 편인 토트넘으로 돌아와서 너무 기쁩니다. 근데 도대체 토트넘은 뭐하는 팀이길래 다 팔았다가 다시 다 불러드리는건가요? 데포, 킨, 심봉다, 금전적인 이익을 봤다하더라도 이건 좀 너무.. 팬들이라면 짜증날 듯. 돌아와서 마냥 기쁠래나? 어쨌든 후반기 데포/벤트/파블류첸코/모드리치/킨/래넌이 총공격을 펼쳐 엉성한 수비진을 커버했음 좋겠네요. 쿠디치니 믿는다!!
나머지 이적결과들. 아직 100% 나온 것은 아니지만 다 적절한 영입들 한 것 같습니다. 조는 스트라이커가 없는 에버튼으로, 풀럼은 일단 단기적으로 블라드의 공백을 다쿠르(무링요 리빌딩 시작?), 기타 카마라, 테일러, '인섬니아' 등등 다 이해가는 이적. 맨시티가 벨라미-기븐-브릿지-데종 등등 알짜 영입을 했지만 크게 한 건 터트리길 기대했는데 이게 좀 아쉽네요.
어쨌든 콰레스마 대 환영! 최악말루다 이제 더 이상 나오지 말아줘.
# by | 2009/02/03 04:22 | 트랙백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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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A이상의 몸빵질이 벌어지는 곳이 EPL인데 세리에A수준의 몸빵질에도
갈팡질팡 하고 있는 콰레스마가 과연 EPL에서 적응이나 할런지 모르겠네요 쩝...
생각하기도 싫네요. -_-
불안불안하긴 마찬가지군요ㅜ
그전에 발락 컨디션 조정 좀_-ㄷㄷ
아예 자신감까지 상실해버린게 문제죠
애시당초 돌파력을 장점으로 가진 선수가 아닌데 그걸 가지고 자꾸
윙포 아니면 돌파형 윙어로 쓰려고 하니 문제가 생길 수 밖에요
만약 콰레스마도 똑같이 쓰려고 든다면 답이 없을거라 봅니다
콰레스마도 밀집 수비 앞에서 드리블링으로 흔들고 벗겨내는 크랙이 아니긴 매한가지거던요
그건 그렇고, 다들 콰레스마 불안불안한가 봅니다. 근데, 위에도 썼지만 다시, 그래도 말루다 보다는 낫지 않을까요? ^.^
아, 쿠디치니도 갔겠다 이 참에 저도 토트넘이나......
베르바가 돌아와야 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