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1월 25일
Chelsea 3 - Ipswich 1, FA컵 5라운드 진출
첼시가 홈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입스위치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FA컵 5라운드 진출을 결정지었습니다. 예전 같으면 이런 경기는 이기는 것은 당연하고, '얼마나 크게 이길 수 있을까', '어떤 어린 선수들이 나올까'가 관심사였겠지만 요즘은 홈에서도 '설마...'하는 불안감이 먼저 찾오기에 경기장 가는 발걸음이 그다지 가볍지는 않았습니다.
저처럼 스콜라리도 불안한지 첼시는 쪽팔리게 현재 최강의 전력으로 나왔습니다. 스타팅11과 벤치에 어린 선수들은 몇 명 보이지 않았고, 결국 경기에 뛴 것은 첼시 퍼스트팀 최고의 선수들이었죠. 3-1이라는 결과와 하이라이트만 보면 쉬운 경기였다고 잘 못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실 경기장 분위기는 첼시-아스톤 빌라, 첼시-맨시티 경기 정도의 분위기가 흘렀고, 1-1 동점이 되서 2-1로 앞서가기 전까지는 또 '설마...'하는 마음으로 불안헀던게 솔직한 마음입니다.
첫 골은 램파드의 멋진 패스, 그리고 오늘 사실상 윙으로 뛴 애쉴리콜, 그리고 발락의 멋진 피니싱으로 나왔고, 2번째 골과 3번째 골은 발락과 램파드의 프리킥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오늘 발락은 잔 실수에도 불구하고 결정적인 2골을 뽑아 교체 할 때 기립박수를 받았고(근데 이상하리 만큼 첼시 팬들은 발락에 대한 사랑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다른 선수들보다도 발락이 교체되어 나가거나 들어오면 다들 일어서서 엄청난 박수를 쳐줌), 램파드는 지난 경기 '수퍼 프랭크' 모드를 그대로 이어 나가며 공수 맹활약, '첼시=램파드'라는 말이 전혀 어색하지 않음을 다시 한번 증명했습니다. MoM.
긍정적인 면을 찾아보자면,
1. 미드필더가 강한 상대가 아니라면 다소 수비적이고 공격전개가 매끄럽지 못한 미켈보다 벨라티가 나와서 볼배급을 맡아도 되겠다. (벨라티는 좀 묘한 선수라서 주의가 필요하긴 합니다만) 2. 첼시에서 유일하게 공을 몰고 측면에서 돌파를 시도 하는 선수는 칼루뿐 3. 드록바가 꼭 최전방 원톱이 아니라 측면으로 쳐져서고 잘하고, 여전히 분위기를 한번에 바꿀 수 있는 선수 4. 알렉스-이바노비치라는 센터백 백업이 다행히 안정감이 있는 것 정도가 되겠고,
짜증나는 점을 찾아보자면
1. 말루다 2. 최악 말루다. 3. 세트피스에서 이 정도로 계속 못하는거 보면 선수들 자신감에도 문제지만 감독과 수비코치들의 무능 4. 갑자기 어느 순간 너무나 얕아진 첼시 스쿼드 5. 까르발료 부상, 6. 왜 이런 경기에 어린 선수들을 한 명도 기용 못하는가 하는 점이 되겠습니다.
특히 최악말루다는 돌파다운 돌파를 하질 못하고, 애쉴리콜보다 측면에서 첼시 공격력에 도움이 되지 못하며, 수비가담도 없고, 잘하려는 의지도 없는 것 같고, 볼을 뺐겨도 다시 되찾아보려는 모습이 전혀 보이질 않습니다. BBC 라이브 텍스트 코멘테이터에 말에 따르면, 첼시 경기가 있는 날이면 '도대체 말루다가 왜 뛰고 있나'라는 메세지를 팬들로부터 매번 받기 때문에 그때마다 돈을 받고 싶다고 하던데, 정말 너무 못합니다. 말로 다 표현 하지 못할 만큼 말루다는 너무 못해서 도대체 뭘로 다시 기용해야 할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최악임. 제 옆에 있던 사람들 모두 경기 내내 말루다를 비난했는데(말루다한테는 공 주지마, 심판아 말루다 좀 부킹해죠, 말루다에게 살인 태클을 먹여죠) 그런 비난을 오늘 제 바로 위에서 경기를 본 피터 캐년에 귀에 쏙쏙 들어가 어떤 트랜스퍼 움직임이 나왔으면 정말 정말 정말 좋겠습니다. 드록바와 호빙요 교환은 말도 안되고, 말루다 + 얼마해서 호빙요를 데려오는게 베스트일 듯.
그건 그렇고, 오늘 경기장에 카펠로가 있었는데, 멀리서보니 귀빈들이랑 엄청 즐겁게 깔깔거리며 있더군요. 평소 생각했던 이미지와는 정반대였음.

저처럼 스콜라리도 불안한지 첼시는 쪽팔리게 현재 최강의 전력으로 나왔습니다. 스타팅11과 벤치에 어린 선수들은 몇 명 보이지 않았고, 결국 경기에 뛴 것은 첼시 퍼스트팀 최고의 선수들이었죠. 3-1이라는 결과와 하이라이트만 보면 쉬운 경기였다고 잘 못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실 경기장 분위기는 첼시-아스톤 빌라, 첼시-맨시티 경기 정도의 분위기가 흘렀고, 1-1 동점이 되서 2-1로 앞서가기 전까지는 또 '설마...'하는 마음으로 불안헀던게 솔직한 마음입니다.
첫 골은 램파드의 멋진 패스, 그리고 오늘 사실상 윙으로 뛴 애쉴리콜, 그리고 발락의 멋진 피니싱으로 나왔고, 2번째 골과 3번째 골은 발락과 램파드의 프리킥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오늘 발락은 잔 실수에도 불구하고 결정적인 2골을 뽑아 교체 할 때 기립박수를 받았고(근데 이상하리 만큼 첼시 팬들은 발락에 대한 사랑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다른 선수들보다도 발락이 교체되어 나가거나 들어오면 다들 일어서서 엄청난 박수를 쳐줌), 램파드는 지난 경기 '수퍼 프랭크' 모드를 그대로 이어 나가며 공수 맹활약, '첼시=램파드'라는 말이 전혀 어색하지 않음을 다시 한번 증명했습니다. MoM.
긍정적인 면을 찾아보자면,
1. 미드필더가 강한 상대가 아니라면 다소 수비적이고 공격전개가 매끄럽지 못한 미켈보다 벨라티가 나와서 볼배급을 맡아도 되겠다. (벨라티는 좀 묘한 선수라서 주의가 필요하긴 합니다만) 2. 첼시에서 유일하게 공을 몰고 측면에서 돌파를 시도 하는 선수는 칼루뿐 3. 드록바가 꼭 최전방 원톱이 아니라 측면으로 쳐져서고 잘하고, 여전히 분위기를 한번에 바꿀 수 있는 선수 4. 알렉스-이바노비치라는 센터백 백업이 다행히 안정감이 있는 것 정도가 되겠고,
짜증나는 점을 찾아보자면
1. 말루다 2. 최악 말루다. 3. 세트피스에서 이 정도로 계속 못하는거 보면 선수들 자신감에도 문제지만 감독과 수비코치들의 무능 4. 갑자기 어느 순간 너무나 얕아진 첼시 스쿼드 5. 까르발료 부상, 6. 왜 이런 경기에 어린 선수들을 한 명도 기용 못하는가 하는 점이 되겠습니다.
특히 최악말루다는 돌파다운 돌파를 하질 못하고, 애쉴리콜보다 측면에서 첼시 공격력에 도움이 되지 못하며, 수비가담도 없고, 잘하려는 의지도 없는 것 같고, 볼을 뺐겨도 다시 되찾아보려는 모습이 전혀 보이질 않습니다. BBC 라이브 텍스트 코멘테이터에 말에 따르면, 첼시 경기가 있는 날이면 '도대체 말루다가 왜 뛰고 있나'라는 메세지를 팬들로부터 매번 받기 때문에 그때마다 돈을 받고 싶다고 하던데, 정말 너무 못합니다. 말로 다 표현 하지 못할 만큼 말루다는 너무 못해서 도대체 뭘로 다시 기용해야 할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최악임. 제 옆에 있던 사람들 모두 경기 내내 말루다를 비난했는데(말루다한테는 공 주지마, 심판아 말루다 좀 부킹해죠, 말루다에게 살인 태클을 먹여죠) 그런 비난을 오늘 제 바로 위에서 경기를 본 피터 캐년에 귀에 쏙쏙 들어가 어떤 트랜스퍼 움직임이 나왔으면 정말 정말 정말 좋겠습니다. 드록바와 호빙요 교환은 말도 안되고, 말루다 + 얼마해서 호빙요를 데려오는게 베스트일 듯.
그건 그렇고, 오늘 경기장에 카펠로가 있었는데, 멀리서보니 귀빈들이랑 엄청 즐겁게 깔깔거리며 있더군요. 평소 생각했던 이미지와는 정반대였음.

# by | 2009/01/25 08:47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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